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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우후라 장교' 니셸 니콜스 별세

윤기백 기자I 2022.08.01 19:34:30
TV 시리즈 ‘스타트렉’에서 ‘우후라 장교’를 연기한 미국 배우 니셸 니콜스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사진=AP/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960년대 인기 고전 TV시리즈 ‘스타트렉’에 출연한 미국 배우 니셸 니콜스가 별세했다. 향년 89세.

니셸 니콜스의 아들 카일 존슨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을 통해 “어젯밤 어머니가 노환으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사인은 심부전 때문이라고 뉴욕타임즈(NYT) 등이 보도했다.

카일 존슨은 “그의 훌륭한 삶은 우리 모두의 귀감”이라며 “그가 남긴 빛은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태고의 은하계처럼 앞으로도 계속 우리와 미래 세대에게 즐거움과 영감을 주고 가르침을 선사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니셸 니콜스는 1966년부터 방영된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우주선 USS 엔터프라이즈호의 통신장교인 우후라 중위 역할을 연기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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