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한해, '쇼미더머니4' 이후 심경 담은 '구름' 16일 발매

한해(사진=브랜뉴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팬텀의 막내인 래퍼 한해가 Mnet ‘쇼미더머니4’ 출연 이후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담은 새 싱글 ‘구름’을 전격 발매한다.

16일 낮 12시 공개되는 ‘구름’은 한해가 ‘쇼미더머니4’ 이후 갑작스럽게 자신에게 쏠린 사람들의 관심과 그에 따른 주변 사람들의 태도를 경계하며 어떤 상황에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가사에 담아냈다고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밝혔다.

‘구름’은 한해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며 같은 소속사 선배 뮤지션 범키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범키는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산이의 ‘Body Language‘, ’언프리티랩스타‘ 시즌1의 히트곡 ’My Type‘ 등을 프로듀싱 한 브랜뉴뮤직의 대세 프로듀서 리시가 프로듀싱을 맡아 감각적인 비트 위에 한해 특유의 랩을 얹어 신선함을 더했다. 커버아트는 떠오르는 크리에이티브 크루 ‘August Frogs’가 디자인을 맡아 초현실적인 재킷 디자인으로 곡과 조화를 이뤄냈다.

한해는 ’쇼미더머니4‘에서 훈훈한 외모와 그에 걸맞은 인성을 보여주며 10대부터 30대에 이르는 젊은 여성들의 절대적 지지를 이끌어냈다. 최근 특유의 독특한 플로우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랩 실력까지 인정받으며 많은 음악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곡 발매 일주일 전부터는 자신의 SNS에 대세 호감형 걸그룹 마마무와 꽃미남 래퍼 원, 개그맨 김기리와 양상국, 그리고 앤덥 등 평소 자신과 친분이 있는 많은 셀럽들이 선물한 재미있는 응원영상을 업로드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었다.

특히 평소 한해와 두터운 친분을 과시하였던 개그맨 김기리와 양상국의 응원영상은 ’쇼미더머니4‘에서 가장 큰 화제를 낳았던 한해, 블랙넛의 번복 사건을 김기리가 한해로, 양상국이 블랙넛으로 분해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로 패러디해 티징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100만을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