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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경호원 살인사건 전말 공개 '충격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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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I 2014.10.05 16:57:12
‘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서프라이즈’가 배우 알랭 드롱의 경호원 사망사건을 다뤄 이목을 모으고 있다.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TV서프라이즈’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서프라이즈’가 배우 알랭 드롱의 경호원 사망사건을 다뤄 이목을 모으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TV서프라이즈’는 5일 프랑스 인기 배우 알랭 드롱의 경호원 살인 사건과 영화제작자 프랑수아 마르칸토니의 자서전 ‘누가 마르코빅을 죽였나’ 속 이야기를 소개했다.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알랭 드롱의 경호원 마르코빅은 1968년 10월1일 31세 당시 파리 근교 이블린 야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서프라이즈는 알랭 드롱의 경호원 마르코빅이 침대보에 덮인 채 나무 덤불에 파묻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살해되기 1주일 전 동생 알렉산더에게 “내가 죽는다면 그건 알랭 드롱과 마르칸토니에 의한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이에 알랭 드롱과 마르칸토니가 용의자로 지목됐다. 알랭 드롱은 마르코빅의 살해 혐의를 부인하면서 대신 마르코빅과 자신의 아내가 불륜관계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마르코빅이 아내의 누드 사진으로 자신을 협박한 사실을 폭로한 것.

마르칸토니는 1985년 자서전을 통해 그 때 당시 숨겨진 사건 전말을 공개했다. 자신들이 풀려날 수 있었던 것은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걸려 온 한 통의 전화 때문이라고 전하며 이 살인사건을 엘리제 궁에서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국무총리였던 조르주 퐁피두 부인의 사진이 사망한 마르코빅의 차에서 발견되게 만들었고, 결국 조르주 퐁피두가 마르코빅 살인사건과 연관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조르주 퐁피두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됐으며 알랭 드롱과 마르칸토니는 무혐의로 풀려날 수 있었다.

마르칸토니는 자서전을 통해 “당시 국무총리였던 조르주 퐁피두가 샤를 드골에 의해 해임돼 이후 차기 대선 출마를 밝히며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샤를 드골에게 패할 것을 염려해 당시 화제였던 마르코빅 살인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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