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오태경, 범죄자 반전 연기 '과거작 재조명'

정시내 기자I 2014.03.25 14:36:01
SBS ‘신의 선물-14일’ 배우 오태경에게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SBS ‘신의 선물-14일’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오태경에게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오태경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 7부에서 미스터리한 캐릭터 ‘문수’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오태경은 숨겨왔던 정체가 폭로되며 급변하는 감정을 안정된 연기력으로 풀어내며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친절한 문방구 주인과 본성을 드러낸 살인자의 두 얼굴을 이질감 없이 그려냄과 동시에 ‘기동찬’ 역을 맡은 조승우와 밀고 당기는 진실 게임을 펼쳐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오태경은 방송 후 그의 전작인 영화 ‘올드보이’, ‘알포인트’ 등과 현재 상영 중인 자신의 주연 영화 ‘조난자들’까지 재조명시키며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다.

오태경은 1998년 방송된 MBC드라마 ‘육남매’의 ‘창희’와 영화 ‘올드보이’의 최민식 아역으로 출연했다. 이어 ‘알포인트’, ‘황진이’, ‘마이웨이’ 등을 포함 약 20편 이상의 영화와 다 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3월 6일 개봉한 노영석 감독의 영화 ‘조난자들’에서 주연 ‘학수’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오태경은 현재 “신의 선물-14일”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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