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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약혼녀' 라이트, 한국 여자농구에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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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3.07.15 13:12:39
NBA 최고 스타 케빈 듀란트의 약혼녀로 한국 여자프로농구에서 뛰게 된 모니카 라이트.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최고 스타인 케빈 듀란트(25·오클라호마시티)의 약혼녀 모니카 라이트(25·180cm)가 한국 여자프로농구 무대에 입성한다.

부천 하나외환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WKBL연맹에서 열린 2013~2014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1순위로 라이트를 지명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미네소타 링스에서 활약 중인 라이트는 2013시즌 11경기에 나와 평균 9.7점 2.5어시스트 3.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소속팀에선 가드를 맡고 있지만 포워드도 소화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버지니아 대학 시절부터 특급가드로 주목받았고 2009년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미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듬해에는 미국 대표팀 트레이닝캠프에 참가했고 같은 해 WNBA ‘올해의 루키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특히 라이트는 선수로서보다 듀란트의 약혼녀로 더 유명하다. 듀란트와 고교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로 지냈던 라이트는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듀란트와 약혼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춘천 우리은행의 우승을 이끈 티나 톰슨(38·187cm)은 전체 1순위로 구리 KDB생명의 지명됐다.

톰슨은 지난 시즌 경기당 21.6점 11.3리바운드의 맹활약을 펼치며 우리은행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미국 WNBA에선 공식 은퇴를 선언한 상황이리 한국이 프로선수로서 마지막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하나외환은 지난 시즌에도 한솥밥을 먹었던 나키아 샌포드(37·193cm)를 2순위로 지명했고 안산 신한은행은 3순위에서 188cm 장신 포워드 셰키나 스트릭클렌을 뽑았다.

4순위 지명권을 받은 청주 KB국민은행은 가드 모니카 커리를 선택했고 춘천 우리은행은 5순위로 니콜 포웰을 지명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애슐리 로빈슨을 뽑았다.

이어 1라운드 순위와 역순으로 돌아가는 2라운드에선 7순위 삼성생명이 셰니콰 니키 그린, 8순위 우리은행이 사샤 굿렛, 9순위 KB국민은행이 마리사 콜맨을 선택했다. 신한은행은 10순위로 앨라나 비어드를 지명했고 KDB생명은 마지막 12순위에서 켈리 케인을 뽑았다.

올해부터 여자프로농구는 외국인선수 규정이 종전 1명 보유, 1명 출전에서 2명 보유, 1명 출전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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