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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간 `나가수`, 12일 공연 앞두고 휴식 없이 리허설 돌입

김은구 기자I 2011.10.12 17:35:04
▲ 호주에 간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 팀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 팀이 한·호 수교 50주년 특집으로 호주 멜버른에서 12일(현지시간) 있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MBC 측에 따르면 참가 가수 14개 팀과 제작진 180여명은 11일 오전 8시 멜버른에 도착, 오후 3시부터 리허설을 하는 등 한국 교민과 현지인들에게 선사할 노래를 점검했다.

가장 먼저 리허설을 마친 자우림은 “밤 비행기로 와서 지치고 피곤한 상태였는데 막상 무대에 서니 에너지가 넘친다. 푸른 잔디 속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라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이번 공연에서 1부는 현재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인순이, 장혜진, 자우림, 윤민수, 김경호, 바비킴, 조규찬 등이 경연을 펼치고 2부는 명예졸업을 한 박정현, 김범수 외에 이소라, 김연우, YB, JK김동욱, 김조한이 무대에 오른다.

`나는 가수다` 호주 공연은 호주 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2200석 규모의 공연장 멜버른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은 이미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이번 `나는 가수다` 호주 공연은 오는 23일과 30일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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