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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조윤희와 애정신, 이문세가 부러워하더라고요"
배우 박상원이 극중에서 어린 신부와 결혼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박상원은 17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정말 많이 결혼신을 찍었는데 이번이 젊은 친구와 하는 마지막 결혼이 될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정호(박상원 분)는 초반 스캔들이 많은 인물이었다. 하지만 지민(조윤희)을 만나 진짜 사랑을 느끼게 된다"며 "나이차가 있는 사랑이지만 사랑에 상처가 있는 지민을 보듬어 주기 때문에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 같다"고 극중 로맨스에 대한 생각을 덧붙였다.
또 박상원은 "요즘 (조윤희와 애정신에 대해) 주변 지인들이 너무 부러워한다. 특히 이문세, 김흥국이 내가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부러워하는 것 같다"고 말해 취재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문정호와 한지민의 나이차는 무려 23살. 아버지뻘인 정호와의 결혼이 임박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상원은 드라마에 대한 목표도 밝혔다. 그는 "지난주 시청률이 19%가 나왔다고 하던데 이번주에는 20%를 넘고 다음주에는 30%대에 진입했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욕심이 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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