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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30세에 별이 된 코미디언… 故 이지수는 누구

유준하 기자I 2023.07.12 16:46:17
코미디언 고(故) 이지수의 빈소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신화요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6시 40분,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이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故 이지수 씨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항년 30세.

1993년에 태어난 고인은 윤형빈 소극장 출신의 신인 개그우먼으로 지난 2021년 tvN ‘코미디빅 리그’로 데뷔, ‘코빅엔터’와 ‘취향저격수’ 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KBS서 신규 론칭을 준비 중인 코미디 프로그램 크루로 합류, 회의와 연습에 매진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지난해 6월 웹예능인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조회수 144만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떠오르는 샛별’로 본인을 소개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믿기지 않는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추모했다.

이처럼 고인이 생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영상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밝은 모습으로 웃음을 선물하던 고인에게 누리꾼들은 “하늘에선 평안하기를”이라며 명복을 빌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신화요양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6시40분,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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