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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크로스오버 장르 곡 ‘안녕! 아다지오’(안녕! Adagio)를 발표한 이후 약 2년 만에 내놓은 신곡이다.
이번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신호등 사랑’은 사랑의 시작점에서 급하게 달리고 싶어하는 남자와 조심스럽게 순서를 밟아가며 사랑을 하려고 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성인가요다.
작사, 작곡은 ‘미운 사랑’, ‘할무니’, ‘평행선’, ‘남이가’ 등을 쓴 바 있는 송광호 작곡가가 맡았다. 편곡과 믹싱은 각각 박광복과 박성일이 담당했다.
소속사 루체엔터테인먼트는 31일 “윤지영은 1년 전쯤 TBN 교통방송 프로그램 DJ를 맡을 당시 접한 곡인 문희옥의 ‘평행선’에 매료돼 해당 곡의 작곡가인 송광호와 신곡 작업을 함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윤지영의 새로운 도전에 파란불이 환하게 켜질 수 있길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