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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남편 회사와 관련된 글이 이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면서 “그동안 힘들게 노력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봐 왔기에 너무 기뻐서 남편과 상의도 없이 글을 올렸는데 정말 경솔했던 것 같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스타트업의 회사 가치평가는 일반 회사들과 달라 투자 유치에서 1000억 회사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건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게 아니라 회사가 앞으로 그만큼 유망한 회사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박은영은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은영은 전날 SNS를 통해 김 대표가 운영하는 회사의 기업 가치가 1000억 원을 달성했다는 기사를 캡처한 후 “장하다 범준 아범!”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기사에는 핀테크 기업의 누적 투자금이 255억 원 규모를 달성하고 기업가치 1000억 원 평가를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트레블 월렛은 모바일 간편 환전 송금 지급서비스를 최저수수료로 제공하는 핀테크 회사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4시간 낮은 환율로 환전을 가능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