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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3', BBC 느낌 그대로 국내 상륙..OCN서 12일 첫방송

강민정 기자I 2014.02.11 14:22:48
셜록3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채널 OCN이 오리지널 시리즈 ‘셜록(SHERLOCK) 3’을 본연의 느낌 그대로 선보인다.

오는 12일에 첫 방송돼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셜록’은 천재 탐정 소설가 ‘코난 도일’의 명작, ‘설록홈즈’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영국 BBC가 만든 최고의 명품 수사 시리즈다.

시즌3는 영국 BBC에서 첫 방송 시, 시청률 33%(영국시청률 정보기관 BARB)를 기록할 만큼 전세계 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화제의 드라마다. 국내 주요포털 사이트에서 외국 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할 만큼 ‘셜록3’를 기다린 국내 팬들 또한 많다.

‘셜록3’는 시즌2 엔딩에서 건물에서 추락하며 죽을 줄 알았던 셜록이 다시 살아 돌아오며 등장 자체로도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천재 명탐정이자 스스로를 ‘소시오패스(사회적이 부족한 사회병질자)’로 소개하는 괴짜 탐정 ‘셜록 홈즈(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와 셜록의 유일한 친구이자 그를 이해하는 룸메이트 존 왓슨(마틴 프리먼 분)이 풀어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올 겨울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3은 ‘쥐(Rat), 결혼(Wedding), 인사(Bow)’를 주요 단서로 삼아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인데, 키워드가 어떻게 풀어질지 방송 전부터 네티즌 수사대들의 움직임이 빠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에서는 존(마틴 프리먼)이 사랑에 빠지는 메리 모스튼 역에 실제 마틴 프리먼의 아내인 아만다 애빙턴이 캐스팅 되어 또하나의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OCN 측은 “BBC 본방송 ‘오리지널 느낌 그대로’를 선보일 OCN의 ‘셜록3’를 기다리는 국내 팬들의 반응은 사뭇 뜨겁다”며 “시즌 1 방송 전 OCN에서 만든 예고편은 BBC에서 인정했을 만큼 화제를 낳았으며, 이번 시즌3 방송을 앞두고 OCN이 선보인 캐릭터 영상 또한, 업로드 5일만에 Youtube 조회수 10만건을 돌파하며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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