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31일 '컴백 스페셜' 언론에 전격 '공개'...8집 신곡 '첫 선'

양승준 기자I 2008.07.30 19:20:02
▲ 가수 서태지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서태지가 방송 첫 컴백 무대를 언론에 전격 공개한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30일 “오는 31일 서태지 컴백 무대에 대한 언론의 공개 요청이 쇄도해 현장을 공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서태지 컴백 스페셜 - 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의 사전 녹화에서 1,400여명의 팬들을 초청해 미니콘서트를 열고 신곡을 선보인다.

고재형 CP는 “이날 녹화에 앞서 15분 가량 서태지가 포토타임을 갖는다”며 “단, 이날 열리는 콘서트 등 녹화 시작부터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금지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서태지는 8집 싱글 ‘아토모 파트 모아이’의 수록곡인 3곡을 라이브로 연주해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서태지의 미니콘서트와 지난 28일 이준기와 충남 태안 일대를 돌며 로드무비 형식으로 진행한 인터뷰를 담은 서태지 컴백 스페셜은 오는 8월 6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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