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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정환과 추성훈은 무인도에 도착하자마자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며 절친 케미를 보여준다. 그런 두 사람을 보며 막내 김동준은 “두 분이 서로 사돈을 맺으면 어떨 것 같나”라고 이야기를 꺼낸다. 다섯 살 차이인 안정환의 아들 리환이와 추성훈의 딸 사랑이가 결혼하게 되면 기분이 어떨지 물어본 것이다.
추성훈은 내심 안정환이 어떤 답변을 할지 기대하지만, 안정환은 버럭 화를 내며 “리환이, 사랑이한테 줄 수 없다”고 말한다. 이어 그가 덧붙이는 이유가 모두를 폭소케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더해 김남일의 “사랑이가 아깝지”라고 말을 덧붙이자, 안정환은 “리환이가 어때서 XX”라며 욕까지 한다는 전언이다. 리환이와 사랑이의 혼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그 전말이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극한의 무인도에서 펼쳐지는 극락의 휴식을 담은 방송. 김대호, 정호영 셰프, 이연복 셰프 등이 출연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