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디비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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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마이진의 팬들이 신곡 ‘청담동 부르스’ 발매를 기념해 청담역 전광판에 광고를 게재했다.
23일 마이진 소속사 디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이진의 팬카페 블루는 최근 서울 청담역 9번 출구 인근에 광고를 게재했다. 이 광고는 지난 8일 발매한 마이진의 신곡 ‘청담동 부르스’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한달간 청담역을 오고가는 이들에게 노출될 예정이다.
마이진도 직접 전광판을 찾아 해맑은 미소로 방문 인증샷을 촬영,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특히 전광판에 게재된 이미지를 그대로 따라하는 포즈를 취하기도 해 눈길을 끈다.
| (사진=디비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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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진은 2년 만의 신곡 ‘청담동 브루스’를 지난 8일 발매했다. ‘청담동 부르스’는 듣기 편한 미디움 템포, 익숙한 멜로디, 공감 가는 가사가 어우러진 곡이다. 경쾌한 리듬과 대중성 강한 멜로디에 마이진의 매력인 시원시원한 보이스와 가창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속사 측은 “특히 ‘명품의 거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느끼는 소시민의 애환을 담은 노랫말은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아 강력한 중독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이진은 2013년 데뷔해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 1000회가 넘는 라이브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에 진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성인가요 신세대 기수로 떠오른 후 2020년 ‘나는 트로트 가수다’ ‘트롯 전국체전’ 등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독보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