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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원진아 “데뷔작에 주연, 부담 없다면 거짓말”

이정현 기자I 2017.12.06 14:52:49
배우 원진아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보는 이가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선보이겠다.”

신인 배우 원진아가 드라마 데뷔작에서 주연을 맡은 부담감을 털어놨다. 그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작발표회에서 “첫 드라마이기도 하고 맡고 있는 분량이 많다 보니 부담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라며 “겁도 났고 설레면서도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갔을 때 따뜻한 분위기라 안심이 됐다”며 “선배들과 제작진에 의지하면서 재미있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원진아는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최선을 다해 극 중 캐릭터와 배우 원진아의 진심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이준호, 원진아, 이기우, 강한나가 출연한다. 11일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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