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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이다영, V리그 1라운드 남녀 MVP 선정

이석무 기자I 2017.11.08 16:51:39
V리그 1라운드 남자부 MVP에 선정된 우리카드 공격수 크리스티안 파다르. 사진=연합뉴스
V리그 1라운드 여자부 MVP에 선정된 현대건설 세터 이다영. 사진=KOV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크리스티안 파다르(우리카드)와 이다영(현대건설)이 도드람 2017~2018 V-리그 1라운드 남녀 MVP로 선정됐다.

남자부 MVP 파다르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1표를 획득하며 남자부 1라운드 MVP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파다르 11표, 전광인 6표, 박철우 6표, 황택의 3표, 이강원 1표, 알렉스 1표 / 총 29표 중 28표 투표, 기권 1표)

파다르는 득점과 서브 부문에서 1위, 공격 종합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3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는 등 1라운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여자부에서는 총 16표를 획득한 현대건설 이다영이 1라운드 여자부 MVP를 차지했다. (이다영 16표, 알레나 8표, 황민경 2표, 임명옥 1표, 박정아 1표 / 총 29표 중 28표 투표, 기권 1표)

이다영은 세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이 개막 이후 4경기 연승을 차지하는데 수훈을 세웠다.

1라운드 MVP에 대한 시상은 남자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우리카드 VS KB손해보험), 여자부 8일 수원 실내체육관(현대건설 vs GS칼텍스)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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