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
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이하 정글)에서는 새로운 생존스팟 탕가니카 호수로 자리를 옮긴 병만족 김병만, 노우진, 류담, 김원준, 한은정, 이규한, 정태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대를 안고 두 번째 생존지에 도착한 병만족은 김병만과 한은정을 제외하고 호수 근처 탐방에 나섰다. 김병만은 홍일점 한은정과 함께 주변 나뭇가지를 위해 싱글하우스를 제작했다.
집을 완성한 두 사람은 수중 사냥에 나선 다른 부족원들과 합류하기 위해 호수로 들어갔다. 수영을 위해 몸에 쫙 달라붙는 수트와 오리발로 갈아입은 한은정은 큰 키에서 나오는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은정은 시원스런 각선미를 저으며 인어공주처럼 아름다운 수중자태를 연출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한은정은 얼마 지나지 않아 물 밖으로 나온 뒤 “아 힘들어 물속까지 들어가는 게 잘 안돼”라며 수영에 어려움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