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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 2009]'개막식의 화려함은 어디로?' ★ 외면 아쉬웠던 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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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09.10.16 20:36:58
▲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전경. 행사가 시작됐지만 빈자리가 적지않게 눈에 띈다.(사진=김정욱 기자)

[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이 국내 배우들의 외면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16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는 500여 석이 비었다. 그것도 대부분 게스트석이었다.

폐막식 예정시간이었던 오후 7시에만 하더라도 일반 관객석까지 1000여 석이 넘게 비어있었지만 폐막식 행사가 진행되는 사이 일반 관객석은 대부분 메워졌다. 그러나 게스트 석은 좀처럼 채워지지 않았다. 참석한 게스트가 적었기 때문이다.

이날 폐막식에는 ‘호우시절’의 정우성과 고원원, 허진호 감독, 폐막작 ‘바람의 소리’의 리빙빙, 황효명, 소유붕과 김부선, 강신성일, 김부선 등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참석해 팬들의 환호를 받기는 했지만 폐막작이 중국영화이기 때문인지 참석한 국내 스타들의 수는 지난해보다 적었다.

그나마도 폐막작 상영이 시작되자 빈자리는 더욱 늘었다.

지난 8일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면면이 화려한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성대한 축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 상영 시간에 자리를 뜨는 게스트도 적었다. 그러나 폐막식은 다른 양상이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축제다. 그 행사가 다음해에 더 성대하게 열리는 것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폐막식까지 화려함을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 그런 점에서 한국 영화계의 한 축이자 팬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배우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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