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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현은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경민과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의상을 입고 각각 찍은 사진을 나란히 올렸다. 흑백 사진에 둘이 같은 꽃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는 점에서 웨딩사진도 연상케 한다.
해당 게시물에 임수현은 ‘인연’이라고, 두경민은 ‘연인♥’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오전 비공개였던 임수현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공개로 바뀐 것도 관심을 끈다. 결혼 사실을 직접 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수현은 인스타그램에 5일 밤 두경민의 사진과 함께 “날 사랑하는 한 남자에게, 내 사랑을 많이많이 주고싶당. 베비 2주 뒤에 바욤. 보고 싶다”는 글을 올렸고 두경민은 “나도”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는다. 오는 4월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