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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착공 기념 '만원의 기적' 콘서트

김은구 기자I 2013.11.15 18:06:43
‘만원의 기적’ 콘서트 포스터(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션이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 대표 강지원)과 함께 서울 마포구에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착공을 축하하기 위한 ‘만원의 기적’ 콘서트를 개최한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재활병원 부족으로 치료시기를 놓쳤던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통합형 장애어린이재활병원이다. 12월 착공돼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가수 션을 비롯하여 십센치(10Cm), 레이지본, 제이레빗, 프롬 등이 참여하며 오는 20일 오후 8시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티켓 판매금액 전액은 병원 건립기금으로 사용되는 만큼 관객들의 티켓 구매가 기부로 이어진다. 티켓은 인터파크, 옥션,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푸르메재단과 넥슨이 공동주최로 열린다.

‘만원의 기적’ 캠페인은 푸르메재단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션과 함께 하루 1만 원씩 1년 동안 365만 원을 기부하는 모금 운동이다.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 싸이, 빅뱅, 차인표, 최수종 등 연예인을 비롯해 박찬호, 류현진, 김태균, 이영표 등 스포츠스타와 방송인 백지연, 신경숙 작가, 서경덕 교수, 이지선 등 각계 인사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일반 기부자까지 총 1800여 명이 만원의 기적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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