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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광희야 상탔다" 신인상..김두영 지난달 결혼 밝혀

박미애 기자I 2012.12.29 21:36:20
임시완(사진=한대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이 신인상을 받았다.

‘2012 MBC방송연예대상’이 29일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강호동·광희·강소라 진행으로 열렸다.

임시완은 코미디·시트콤 부문은 시트콤 ‘스탠바이’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임시완은 “광희야, 나두 받았다”며 멤버인 광희에게 먼저 기쁨을 전했다. 임시완은 “올 한 해 동안 좋은 작품들과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평생 동안 받지 못할 많은 관심을 받았다. 좋기도 한데 제가 이 상을 받아서 마땅한지 모르겠다. 스스로 부족한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후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두영은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에 빠지다’로 임시완과 함께 수상했다. 김두영은 이 자리에서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달 결혼하고 내년 4월에 아빠가 된다. 급하게 결혼하느라 주변에 알라지 못했다”며 “코미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코미디만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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