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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트랜스젠더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하는 사진전 기획의도에 공감해 그저 모델로 섰을 뿐인데 고발을 당하다니 황당합니다"
음란물 제작 및 배포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상 음란물 유포 등)로 형사고발 당한 가수 하리수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전했다.
가수 이광필은 17일 하리수가 동료 트랜스젠더들과 촬영한 누드 사진 전시회 사진을 언론에 배포했다며 서울경찰청에 형사고발했다.
이씨가 문제 삼은 사진은 트랜스젠더 17명이 모델로 참여한 전시회인 '믹스 트랜스 폼'(MIX TRANS FORM)의 홍보용 사진으로 하리수도 모델 중 일원으로 참여했다.
이씨는 해당 사진자료 중 소파에 누워있는 트랜스젠더의 사진 등이 청소년들에게 유해하다는 이유 등으로 하리수를 형사고발했다.
그러나 하리수 측은 "하리수는 해당 전시회에 쓰일 몇 장의 사진에 모델로 참여했을 뿐 사진 제작·배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뭔가 오해를 하고 고발한 것 같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전시회는 트랜스젠더 모델들이 다수 참가한 사진전으로 하리수도 참여 제안을 받아 모델로 약 10여컷 정도의 사진을 다른 트랜스젠더 참가자들과 함께 찍었다"라며 "해당 사진 제작과는 관련이 없을 뿐더러 언론에 배포한 사실도 없다" 반박했다.
이어 "하리수 씨는 트랜스젠더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착취에 대해 알리고자 하는 사진전 취지에 공감해서 모델로 참여했고, 해당 사진전은 19세 이상 관람으로 청소년에 유해하다는 주장도 맞지 않다"며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어이없이 고발당한 것 같아 씁쓸하다"고 전했다.
법적 대응 의사에 대해서도 "고발 대상을 잘못 택한 그저 황당한 사건이라 따로 대응하지는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리수는 중국, 일본 등 해외 활동에 이어 국내에서 발매할 새 앨범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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