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엔플라잉 "'폭망', 괜찮을까란 걱정 안 해"

김현식 기자I 2022.10.17 16:26:0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김재현, 차훈, 유회승, 서동성)이 신곡으로 1년 공백을 깨는 소감을 밝혔다.

엔플라잉은 17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8번째 미니앨범 ‘디어리스트’(Dearest)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들이 새 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해 10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터뷸런스’(TURBULENCE)를 발매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날 유회승은 컴백 소감을 묻자 “1년 동안 새 앨범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조금 완화돼 컴백 후 팬들과 직접 만나뵐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엔플라잉은 새 앨범에 ‘폭망’(I Like You), ‘그 밤’(The Night), ‘파이어플라이’(Firefly), ‘일’(1), ‘몬스터’(Monster), ‘슈팅 스타’(Shooting Star) 등 6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폭망’은 사랑에 빠져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한 청춘의 이야기를 풀어낸 곡이다.

이승협은 “풋풋한 엔플라잉표 고백송”이라며 “폭망이라는 단어로 사랑 감정을 저희만의 색깔로 표현했다”고 했다. 이어 “제목 때문에 ‘이거 괜찮을까’ 하는 걱정은 없었다”면서 “듣자마자 귀에 익는 ‘폭망’이라는 단어를 귀엽게 풀어냈다”고 강조했다.

엔플라잉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새 미니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