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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 매체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민희의 영화 복귀 소식이 나오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이별을 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김민희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기를 결심했다. 현재 홍상수 감독은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그동안 알려진 것처럼 두 사람은 연인관계는 아니였으며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끼리 우정을 나눈 것이지 비밀결혼과 불륜은 아니였다”고 전했다.
또 “집을 나와 있는 홍상수 감독을 김민희가 보살펴 주다가 친해진 것일 뿐”이라면서 “현재 홍상수 감독에게는 영화 일 외에는 다른 일은 관심이 없으며 특히 항간에 나돈 김민희와의 스캔들에 대해서는 ‘이젠 이미 지나간 일이다’는 반응을 보여 두 사람의 스캔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불륜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7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27회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회고전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김민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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