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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은, KLPGA 드림투어 14차전서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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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오 기자I 2014.09.02 14:48:15
채지은(사진=KLPGA)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무명’ 채지은(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 투어 14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채지은은 강원도 원주에 있는 센추리21 컨트리클럽 필드·밸리 코스(파72·633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채지은은 공동 2위 그룹인 정재은(25), 송지원(21), 김찬미(21·이상 6언더파 138타) 등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채지은은 “중간에 위기가 많이 찾아 왔다. 특히 15번홀에서 더블보기를 해 어려워질거라 생각했는데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우승을 예감했다”고 활짝 웃었다.

올해 목표에 대해서는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쳐서 시드전을 치르지 않고 내년 정규 투어에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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