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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매그레인 성공적인 데뷔전…니혼햄전 3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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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우 기자I 2011.02.17 15:25:40
▲ 17일 니혼햄전서 역투하고 있는 매그레인. 사진=SK 와이번스
[오키나와=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SK 새 외국인 투수 짐 매그레인이 첫 실전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그레인은 17일 오키나와 나고 시영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39km에 머물렀지만 안정된 제구력과 땅볼 유도 능력이 눈에 띄었다. 컷 패스트볼과 싱커의 조합은 투구수를 최소화하며 타자를 막아내는데 힘이 됐다. 체인지업과 커브로 타이밍을 뺏는 능력도 선보였다.

1회 첫 요우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타자들을 땅볼로 막아내는 안정감이 돋보였다. 3회에도 1사 후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두 타자는 범타로 잡아냈다.
139km의 스피드는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제구가 좋고 맞혀잡는 스타일이라고는 해도 빠르기에 대한 아쉬움은 분명 남아 있다.

그러나 첫 합류 당시보다는 한결 빨리진 것도 사실이다. 매그레인이 대만에서 기록한 최고 구속은 146km. 매그레인은 “시즌에 들어가면 스피드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근 SK 감독은 “한꺼번에 무너지는 유형의 투수는 아닌 것 같다. 제구가 괜찮다. 하지만 타자들이 공에 익숙해지면 어떨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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