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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서머퀸 수식어, 감사하지만 압박 느껴"

김현식 기자I 2022.07.18 17:17:40
가수 효린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스(iC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효린이 그룹 씨스타 활동으로 얻은 ‘서머퀸’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효린은 18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3번째 미니앨범 ‘아이스’(iCE)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효린은 ‘서머퀸’ 수식어에 대한 물음이 나오자 “감사한 수식어이지만 부담감과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거짓말일 것”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덧붙여 “(씨스타) 4명이 함께 있을 때 얻은 수식어이다 보니 혼자 활동하며 음악을 낼 때마다 누가 되지 않을까 고민과 걱정을 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효린은 “이번엔 효린만이 해석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리자는 생각으로 새 앨범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아이스’는 효린이 2020년 8월 2번째 미니앨범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을 낸 이후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효린은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노 땡스’(NO THANKS)를 비롯해 ‘오버 유’(Over you), ‘보디 토크’(BODY TALK), ‘아 예’(Ah yeah), ‘레인 로우’(Layin’ Low), ‘와카 붐’(Waka Boom) 등 총 6곡을 수록했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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