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는 8일(현지시간) 미국 LA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녀 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주제가상으로 7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라라랜드’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 분)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 분)를 통해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연출·각본을 맡았다.
‘라라랜드’에서 환상적인 ‘남녀 주연 케미’를 보여준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각각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다. 음악감독을 맡은 저스틴 허위츠가 음악상을, ‘라라랜드’의 ‘시티 오브 스타스’가 주제가상을 받았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수여하며, 2월 열리는 아카데미상에도 영향을 행사해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으로도 불린다. ‘라라랜드’의 골든글로브 수상으로 아카데미상 수상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다음은 골든글로브 시상식 영화 부문 수상자 및 수상자
△작품상=‘문라이트’(드라마), ‘라라랜드’(뮤지컬 코미디)
△여우주연상=이자벨 위페르(드라마, ‘엘르’), 엠마 스톤(뮤지컬 코미디, ‘라라랜드’)
△남우주연상=케이시 애플렉(드라마,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라이언 고슬링(뮤지컬 코미디, ‘라라랜드’)
△여우조연상=비올라 데이비스(‘펜스)
△남우조연상=애런 존슨(‘녹터널 애니멀스’)
△장편애니메이션상=‘주토피아’
△외국어영화상=‘엘르’
△감독상=다미엔 차젤레(‘라라랜드’)
△각본상=다미엔 차젤레(‘라라랜드’)
△음악상=저스틴 허위츠(‘라라랜드’)
△주제가상=시티 오브 스타스(‘라라랜드’)
△세실 B.데밀 상(공로상)=메릴 스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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