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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댄스곡 '지(Gee)'를 R&B로 불러 화제가 된 미국의 가수 지망생 나탈리 화이트가 제일 따라 부르기 어려웠던 가수의 노래로 동방신기의 ‘미로틱’을 꼽았다.
나탈리는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노래 중 가장 소화하기 어려웠던 노래를 묻자 “동방신기 ‘미로틱’이 가사도 많고 리듬이 너무 빨라 소화하기 어려웠다”며 “연습을 많이 해야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나탈리는 미국 팝 음악과 다른 한국 음악의 매력에 대해서는 “한국팝은 에너지가 넘친다”며 “특히 한국 음악은 사람을 춤추게 한다”고 밝혔다.
나탈리는 소녀시대 ‘지’를 비롯 동방신기 원더걸스 SS501 등 한국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를 세련된 R&B로 편곡해 부른 동영상을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려 총 2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나탈리는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스타킹'에 출연, 자신이 편곡한 ‘지’ 등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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