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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역대급 방 탈출 레이스가 펼쳐진다.
최근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MZ 대세’ 지예은이 2주만에 초고속 등판한다. 지난 출연 당시, 지예은은 허당미를 뽐내며 ‘런닝맨’과 가족 같은 케미를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멤버들의 노가리 타임으로 시작, 게스트로 등장한 지예은도 수다에 동참하며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스며들었다. 평화로움도 잠시, 유재석의 돌발 행동과 함께 사이렌 소리가 현장을 장악했다. 영문도 모른 채 철창에 갇히는 위기 상황이 발발했고 이에 멤버들은 “이게 무슨 상황이냐”, “어쩐지 오늘 좀 이상했다”며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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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갇힌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탈출 방안을 찾았는데, 막내 지예은은 “요리부터 게임까지 전부 다 잘 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탈출의 에이스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았다.
그러나 지예은은 별식 요리부터 남다른 움직임으로 엉성한 면모를 선보여 멤버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결국 멤버들은 “얘 진짜 헐랭이다”라며 잔소리했고 지켜보던 유재석도 “너 이러면 우리 집에 못 가!”라며 런닝맨 표 입 코칭에 동참했다.
‘런닝맨’은 오는 16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