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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활 건 '미쓰코리아'"...tvN, 일요 예능 도전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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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화 기자I 2019.03.19 15:33:01

tvN 일요 오후 예능에 도전장
기획부터 섭외까지 공들여 준비
유사 포맷 많다는 지적도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tvN이 일요일 오후 예능 전쟁에 뛰어든다. 이미 쟁쟁한 프로그램들이 자리 잡고 있는 시간대에 새 프로그램을 편성, 도전장을 내밀었다.

야심찬 도전인 만큼, 공을 들였다. ‘쿡방’, ’대결’, ‘외국인’, ‘스테이’ 등 최근 예능에서 잘 먹히는 요소들이 전부 투입됐고, 한고은, 박나래, 신현준, 조세호 등 출연진에도 힘을 줬다. 제목은 ‘미쓰코리아’. ‘I miss Korea(나는 한국이 그립다)’는 문장에서 따왔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호드 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 ‘미쓰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프로그램은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를 선보이는 예능이다. 손창우 PD는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한국 음식을 요리해주는 대신 그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리운 맛에 얽힌 각자의 사연은 감동을, 좌충우돌 펼쳐지는 요리 과정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쌍두마차 한고은, 박나래와 더불어 신현준, 조세호, 광희, 돈스파이크, 신아영, 장동윤이 출연한다.

손 PD는 “tvN에서 아직 개척하지 못한 시간대라고 하는 일요일 오후 시간을 살려보자고 하는 전체적 미션이 있었는데 그게 저에게 떨어졌다”면서 “가족들이 많이 보는 시간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출연자를 모시기 위해 애를 썼다”고 전했다.

주요 멤버는 한고은과 박나래다. 팀을 나눠 이국 땅에서 한국 음식을 한 상 맛있게 차려내기 위한 한식 요리 대결을 펼친다.

(사진=방인권 기자)
먼저 한고은은 “기존의 여행, 요리 프로그램들과 다른게 뭐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몸을 던져보니 여행 5%, 요리는 한 35% 정도고 나머지 60%는 만남인 것 같다”면서 “한국을 그리워하는 분들과의 만남이 저에게는 커다란 의미로 다가왔고, 그런 걸 통해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손창우 PD님 섭외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면서 “의미 있는 음식을 만든다고 들었을 때 무조건 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기존 예능 포맷과의 유사성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이에 손 PD는 “차이점이라고 하면 외국인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는 게 다른 것 같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계기도 한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출발했고, 다양한 모습들을 깊고 진지하게 담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서 여기에 관전포인트를 두고 담으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요리는 하나의 이야기 매개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목표는 무엇일까. 손 PD는 “얼마의 시청률을 내야 할지 지표가 없다”며 “저희는 시청률을 떠나, 저희가 부끄럽지 않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 자체에 완성도를 높이도록 뜻을 모았다”라고 답했다.

한편 ‘미쓰 코리아’는 오는 24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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