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인 마이 룸(IN MY ROOM)’. 마치 집에서 만난 듯 편안하고 솔직한 모습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촬영 당시 최승현은 소문난 패셔니스타답게 준비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뤄진 인터뷰에서 최승현은 “‘동창생’은 연기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고심 끝에 선택한 작품”이라며 “명훈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1년여의 촬영기간 동안 가능한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혼자서 시간을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동창생’은 최승현이 ‘포화 속으로’ 이후 3년 만에 출연하는 영화다.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는다. 최승현이 주인공 명훈 역할을 맡았으며 한예리와 김유정이 명훈의 친구와 여동생으로 각각 호흡을 맞췄다. 국내 개봉일은 11월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