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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의 넉살 좋은 선배로 분했던 배우 장서원이 영화 `해피 투게더`(가제)에 캐스팅됐다.
장서원은 3월 초 크랭크인 한 영화 `해피 투게더`에서 춤꾼 현이 역을 맡아 지현우, 박재범 등과 춤실력을 보일 예정이다.
`해피 투게더`는 밴드 보컬을 꿈꾸는 20대 남자와 그를 아이돌 스타로 키우려는 여자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현우, 박예진이 주연을 맡았고 `바르게 살자` 라희찬 감독이 메가폰을 쥐었다. 김수로, 임원희, 남규리 등도 출연한다.
장서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장서원은 완벽한 춤꾼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춤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