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복무 중 사회복무요원 편입… "신경뿌리병증 악화" [전문]

윤기백 기자I 2024.07.05 15:31:18
김우석(사진=에일리언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김우석이 지병으로 인해 군 복무 중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5일 “2023년 4월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김우석은 성실히 복무의 의무를 다하던 중 이전부터 앓고 있던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한 신경뿌리병증이 발생되어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으며 복무해왔다”며 “하지만 호전되지 않고, 일상생활과 훈련을 받지 못할 정도로 더욱 증세가 악화됐다.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쳐 현역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아 현역병 복무 중 최종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고 알렸다.

이어 “김우석은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할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김우석의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며, 앞으로 연기활동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우석은 2017년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반의반’, ‘너와 나의 경찰수업’, ‘군검사 도베르만’ ‘금혼령’ 등에 출연했다.

친형은 멜로망스 김민석이다. 김우석은 지난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에일리언컴퍼니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에일리언컴퍼니입니다.

김우석의 군대 보충역 편입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2023년 4월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김우석은 성실히 복무의 의무를 다하던 중 이전부터 앓고 있던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한 신경뿌리병증이 발생되어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으며 복무해왔습니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고, 일상생활과 훈련을 받지 못할 정도로 더욱 증세가 악화되었으며,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쳐 현역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아 현역병 복무 중 최종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되었습니다.

김우석은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할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김우석의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며, 앞으로 연기활동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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