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엔터테인먼트는 ‘겨울연가’, ‘전설의 마녀’, ‘킬미힐미’,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의 작품을 만든 드라마 제작사다. 최근에는 ‘국민사형투표’와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제작했고, OST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누플레이는 ‘낫씽 베러’(Nothing Better), ‘부산에 가면’, ‘첫째 날’ 등을 작곡한 에코브릿지가 이끄는 음악 레이블이다. 에코브릿지를 비롯해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영준, 팝 재즈 싱어송라이터 주형진, 뮤직비디오 겸 CF 감독 카일과 핀이 결성한 서울다반사 등이 소속돼 있다.
팬엔터테인먼트와 “양사가 가진 다양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K팝 콘텐츠를 제작해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팬엔터테인먼트는 설경구, 김희애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아이유, 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김현수, 김용지, 위너 김진우 주연의 영화 ‘커미션’ 등 다수의 신작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더불어 지난 3월 MOU를 체결한 미디어캐슬과 함께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를 비롯한 영화 4편의 국내 개봉을 기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