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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FA컵 16강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 디지털 생중계

주미희 기자I 2023.05.23 16:47:58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쿠팡플레이가 24일부터 열리는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의 모든 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전에서는 지난 세 번의 라운드를 거치며 진출한 12개 팀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K리그 1 4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6강전은 8개 경기장에서 동시에 킥오프 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전북 현대를 포함한 K리그 1 10개 팀이 출전하고, K리그 2에서는 최근 무서운 기세를 자랑하는 김포 FC를 포함한 5개의 팀이 참가한다. K3리그에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16강에서는 2년 연속 FA컵 우승을 노리는 전북 현대와 ‘언더독’ 파주시민축구단이 맞붙는다. 2021년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이 전북 현대와 연장전 끝에 승리를 차지하고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만들었고, 2019년 K3리그의 대전 코레일이 K리그 1 팀들을 제압하고 준우승을 거둔 것처럼 ‘언더독’ 돌풍이 일어날지 관심이 모인다.

차별화된 축구 콘텐츠를 제공하는 쿠팡플레이는 현재 K리그 1과 K리그 2 전 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하고 있으며, 스페인 국왕컵 코파 델 레이를 비롯해 카라바오컵, 벨기에, 그리스 슈퍼리그 등 다양한 축구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2023~24시즌부터는 스페인 프로 축구 리그 라리가를 5년간 독점 중계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AFC와의 계약을 통해 FIFA 월드컵 2026 아시아 지역 예선, AFC 챔피언스리그 등 AFC가 주관하는 국가대표 및 클럽 경기에 대해 국내 중계 담당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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