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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강남구의 금강주택 본사에서 진행된 입단식에 김태우 금강주택 부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강주택에 새롭게 입단하는 신용구는 지난해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20개 대회 출전해 톱10 4회 포함 12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고 데뷔 이후 개인 통산 최초로 상금 3억원을 돌파했다.
최영준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루키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한 최영준은 2020년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전라북도협회장배 학생 골프선수권대회, 2021년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최영준은 KPGA 스릭슨투어 12회 대회 우승을 포함해 12개 대회 출전해 톱10에 4회 진입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통해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김경민과 한태현은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약할 유망주다. 특히 두 선수는 금강주택에서 설립해 운영 중인 장학재단 시안장학회의 ‘골프인재 장학생’ 출신이다.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은 옥태훈(25), 허인회(36), 최호성(50), 김승혁(37), 신용구, 최영준, 김경민, 한태현까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3 시즌부터 금강주택의 글자와 로고가 새겨진 의류와 모자를 쓰고 KPGA 투어를 누빌 예정이다.
김태우 구단주는 “올해 새롭게 입단한 네 명의 선수들이 금강주택과 함께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 원년부터 함께 해온 허인회, 옥태훈, 최호성, 김승혁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