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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너는 6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6’ 공연이 끝나고 취재진과 만났다. 와그너는 2016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다. 2014 소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데니스 텐(23·카자흐스탄)과 함께 가장 많은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세계적 선수임에도 공연 내내 동료 선수들을 챙기며 성공적인 공연을 이끌었다.
와그너는 “피곤했던 한 주다. 도착 후 리허설을 바로 시작하는 빠듯한 일정이었다”며 “그러나 다 같이 힘들게 준비했고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말했다.
와그너는 공연 기간 내내 유영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유영과 같이 뛰어난 어린 선수들이 올림픽에 나서지 못해 정말 다행이다”며 “유영은 백스테이지에선 조용하다. 하지만 무대에만 오르면 프로 모습으로 돌변한다”고 혀를 내둘렀다.
만 25세인 와그너는 피겨 선수로선 적지 않은 나이다. 은퇴 전 올림픽 메달을 손에 넣는 것이 목표다. 그는 “확실한 계획을 세워 평창 올림픽을 준비 중이다”라며 “내 꿈인 올림픽 단상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