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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김택용은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게임 마니아인 JYJ 멤버 ‘김준수’,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등과 친분이 있다고 알려졌다.
그는 동료 프로게이머 이제동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게재된 사진 속에서 김준수, 규현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김택용과 이제동은 지난해 9월 슈퍼주니어 콘서트 ‘슈퍼쇼6’를 찾아 규현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뮤지컬 ‘데스노트’를 관람한 후 김준수와 함께 사진을 찍어 팬들에게 공개했다.
한편 지난 12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4강 A조 경기에서 김택용은 테란 유저 박성균을 꺾고 데뷔 10년 만에 스타리그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택뱅리쌍’으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크래프트1 사대천왕 중 한 명인 김택용은 유독 온게임넷과 인연이 없어 아직 스타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김택용은 오는 3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으로 예정된 결승전 무대에서 조일장 대 윤용태의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