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소트니코바는 러시아 대표팀 명단에서 탈락했지만, 후보 3인에는 이름을 올렸었다. 그러나 결국 지난해 11월 입은 발목 인대 부상 탓에 유럽 선수권 출전을 포기한 것으로 파악된다.
매체는 “지난해 2월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주요 국제 대회에 출전한 적이 없는 소트니코바는 (부상 이후) 훈련도 서서히 받고 있으며 프로그램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소트니코바는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2014-2015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초청받았으나 불참했다. 러시아 내셔널 챔피언십에도 출전하지 않았으며 지난해 11월 열린 로스텔레콤컵에 출전한 게 전부다.
유럽 선수권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오는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지난해 11월 러시아 내셔널 챔피언십 금메달리스트 엘레나 라디오노바(16)와 은메달리스트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18), 4위를 차지한 안나 포고릴라야(16) 등이 출전한다.
소트니코바는 이번 불참으로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나온 기량 논란을 더욱 키우게 됐다.
▶ 관련기사 ◀
☞ 1990년대 NBA, 낭만 시대의 '진한 추억'
☞ 김연아의 銀, 스포츠史에 무엇을 남겼나
☞ 유벤투스 vs 맨유, 스네이더 놓고 ‘기싸움’
☞ 벤제마 리버풀行? 레알, 팔카오 영입 시동
☞ 지미 버틀러, 과연 시즌 MVP 후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