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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결혼 적령기가 됐는데 어머님들 자주 보시는 주말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아 걱정이에요."
배우 전혜빈이 현실적인(?) 염려를 늘어놨다.
전혜빈은 23일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악녀로 분한 데 대해 "결혼도 해야하는데 너무 못된 악역을 해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전혜빈은 "주말드라마는 처음인데 어머니, 할머니들이 좋아하신다"며 "결혼에 임박한 나이인지라 저를 미워하실까 걱정된다"고 농담을 던졌다.
전혜빈은 이어 "사실 전 그런 나쁜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혜빈은 극중 조윤정 역을 맡았다. 남편 석빈(온주완)을 지키기 위해 도미솔(이소연)에게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기본이다. 최근에는 뱃속에 있는 아이가 석빈의 아이가 아님이 밝혀지며 막장 논란에 빠지기도 했다.
전혜빈은 "악역 자체에 매력을 느껴왔고, 주말드라마도 처음해봤던 거라 여러모로 매력을 느껴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대본이 너무 기다려진다"며 "드라마에 너무 빠진 것 같아 큰일이다 싶다"고 엄살(?)을 부렸다.
한편 `내사랑 내곁에`는 초반 시청률 부진을 딛고 최근 15.5%(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까지 시청률이 오르면서 후반 뒷심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