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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인기코너 ‘웅이아버지’가 20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
‘웅이아버지’ 코너는 오는 16일 방송을 끝으로 시청자들과 작별을 한다. ‘웅이아버지’의 마지막 공개녹화는 10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10월 첫 선을 보인 ‘웅이아버지’는 그동안 큰 인기를 끌며 ‘웃찾사’의 간판코너로 입지를 다져왔다. ‘웅이아버지’의 추축인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오인택은 스타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웅이아버지’는 서태지를 비롯한 톱스타가 공개적으로 팬을 자처했고 김종국, 장서희, 임창정 등 스타들이 카메오 출연을 자청하기도 했다.
이 코너에서 웅이아버지 역할을 맡은 이진호는 종영을 아쉬워하면서도 “‘웅이아버지’를 넘어서는 코너를 만들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머지않은 시간에 다시 시청자들을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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