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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요계 누나 열풍의 주인공, 그룹 샤이니가 2008 골든디스크상 디스크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샤이니는 1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08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서 정규 1집 ‘더 샤이니 월드’로 디스크부문 신인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샤이니는 지난 11월 열린 MKMF에 이어 올 해 두 번째 신인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샤이니의 온유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할 따름 "이라며 눈물의 수상소감을 밝혔다.
샤이니는 지난 8월 데뷔앨범을 발표해 타이틀곡 ‘산소 같은 너’와 후속곡 '아미고'로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골든디스크는 올 한해 가요계를 정리하는 시상식으로 대상에 본상(디스크부문 6팀, 음원 4팀), 신인상, 인기상 등 총 10개 부문 23명(팀)에게 시상했다.
이날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은 오후 7시부터 3시간동안 신동엽과 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Mnet과 KMTV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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