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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장(한석규 분)은 친근한 분위기의 치킨집에서 닭을 튀긴다. 그는 직원 조필립(배현성 분)의 다급한 부름에도 “왜, 나 바빠”라며 치킨을 만드는 데 열중한다. 그의 능숙한 손놀림 위로 ‘치킨의 신사장’이라는 문구가 겹쳐져 그의 남다른 내공을 짐작하게 한다.
치킨집의 고소한 향이 채 사라지기도 전 신사장의 전혀 다른 모습도 포착된다. “방금 도로교통법 위반하셨습니다”라는 신입 법조인 조필립의 지적에 신사장은 시큰둥하게 받아넘기는가 하면 중요해 보이는 서류를 시원하게 찢고 입에 지퍼를 채우라는 능청스러운 손짓까지 곁들인다.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듯한 자유분방한 그의 태도는 ‘편법의 신’이라는 또 다른 별명에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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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장면을 지켜보던 직원 조필립은 끝내 궁금증을 참지 못한다.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뭐 하시는 분이세요?”라며 눌러왔던 물음을 터뜨리고 신사장은 “나요? 내가 신사장이야, 신사장”이라며 담담히 답해 눈길을 끈다. 명쾌한 듯 애매한 이 한마디는 신사장을 더욱 궁금케 만든다.
‘신사장’은 티저를 통해 치킨의 신사장에서 편법의 신사장, 나아가 협상의 신사장으로 변주되는 신사장의 다채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겉보기엔 평범한 치킨집 사장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분쟁 해결 히어로 신사장의 등장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신사장’은 오는 9월 1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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