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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고 졸업 후 2013년 NC 다이노스 우선 지명으로 입단한 윤호솔은 2018년 한화로 이적했다. 2014년부터 5시즌 동안 118경기에 출전해 6승6패 15홀드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했다. 올해는 52경기 등판해 3승5패 7홀드 평균자책점 4.04를 올렸다.
LG는 “윤호솔은 힘 있고 좋은 스피드의 패스트볼을 주 무기로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활용할 수 있다”면서 “최근 두 시즌 동안 1군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즉시전력감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앞서 채은성은 지난 22일 한화와 6년 총액 90억원에 FA 계약했다. 한화는 윤호솔과 함께 채은성 올 시즌 연봉의 200%인 5억6000만원을 보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