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018-19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전주KCC-고양오리온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를 26일 오후 발표했다.
전체 참가자의 39.52%가 홈팀 KCC의 우세를 예상했고 양 팀의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30.78%, 원정팀 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9.69%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최종 득점대는 양 팀이 모두 80점대를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14.42%로 1순위를 차지했다.
전반전 역시 42.94%의 투표율을 차지한 KCC의 우세가 점쳐졌다. 이어 오리온스 리드 예상이 30.13%, 양 팀의 5점 이내 박빙 승부 예측은 26.94%로 집계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리그 7위 KCC와 8위 오리온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은 올 시즌 비슷한 전력을 갖고 있는데다 맞대결에서도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팀의 분위기와 선수들의 컨디션이 승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번 농구토토 매치 57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7일 오후 7시20분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끝난 뒤 적중 결과가 발표된다.
농구토토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