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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랩닷컴은 22일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가 개봉 나흘 만에 전 세계 흥행 1위 영화 ‘아바타’의 아성을 무너뜨릴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스타워즈’는 개봉 첫 주말 북미에서만 2억 38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쥬라기 월드’의 기록을 깼다. 전 세계 흥행수익은 5억 2800만 달러에 달했다. 이 역시 지난 6월 ‘쥬라기 월드’가 세운 5억 2500만 달러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스타워즈’가 ‘아바타’가 2009년 세운 전 세계 흥행 수익 27억 8천만 달러를 갱신하는 것도 확실시되고 있다. 렌트락 관계자는 “전 세계 수익 30억 달러를 돌파하는 첫 영화는 분명히 ‘스타워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워즈’는 이번 주말 전 세계 수익 1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 된다. 이는 ‘쥬라기 월드’가 개봉 13일 만에 10억 달러를 넘은 기록을 깨는 것이다. 당시 ‘쥬라기 월드’는 개봉 둘째 주에도 1억 6백만 달러로 독보적 흥행을 기록했다. 디즈니 관계자는 “‘스타워즈’ 역시 첫 주 만큼의 수익을 둘째 주에도 거둘 것”이라면서 “이번주부터 방학이 시작돼 학생 관객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박스오피스 분석가는 “큰 성공을 거둔 ‘아바타’나 ‘타이나닉’ 역시 둘째 주말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스타워즈’ 역시 그럴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스타워즈’와 비슷한 2009년 12월 18일 개봉한 ‘아바타’의 경우 첫 주 77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고 둘째 주에도 전주 대비 2퍼센트만 줄어든 7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타이타닉’은 개봉 첫 주 사흘 만에 2860만 달러를 거두고, 둘째 주에는 이보다 오른 3540만 달러를 벌었다.
전문가들은 ‘스타워즈’는 “해외 시장, 특히 중국 시장의 성장이라는 호재가 있기 때문에 30퍼센트 정도 더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또 “아이맥스나 프리미엄 상영관의 증가도 수익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스타워즈’에 대항할 ‘데드풀’이나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같은 히어로물은 2월 중순, 3월에나 개봉해 그때까지 꾸준히 관객몰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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