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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LG 좌완 류택현이 포스트시즌 투수 최고령 등판 기록을 세웠다.
류택현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회말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로써 류택현은 41세 11개월 25일로, 포스트시즌 최고령 등판 기록을 다시 썼다.
종전 최고 기록은 송진우(당시 한화)가 2007년 기록했던 41세 7개월 29일이었다.
결과는 썩 좋지 못했다. 3-4로 뒤지던 6회말 1사 1루서 임정우로부터 마운드를 넘겨받은 류택현은 정수빈을 상대로 기습번트에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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