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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SBS 새 일일드라마 `내딸 꽃님이`에서 함께 출연하는 배우 진세연과 손은서가 서로의 미모를 평가(?)했다.
진세연과 손은서는 9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내딸 꽃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서로의 외모에 대해 "예쁘고 개성있다"라고 칭찬했다.
진세연은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잠원동 윤아`라는 별명을 소개하며 소녀시대 윤아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 손은서도 한 프로그램에서 "윤아가 소녀시대 멤버인 서현을 닮았다고 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진세연은 "`잠원동 윤아`는 제가 말한 건 아니고 기자분이 표현해준 것이었다"며 "최고의 칭찬으로 해주셨던 말이다"라고 말했다. 손은서에 대해서는 "언니는 정말 예쁘다"고 덧붙였다.
윤아와 함께 드라마 `사랑비`를 촬영하고 있는 손은서는 "서현 이야기를 듣고 또 물어봤더니 계속 보고 있으면 안 닮았다고 하더라"라며 "(서현을) 직접 한 번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세연이와 윤아는 깨끗한 피부가 닮은 것 같다"며 "각자 개성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내딸 꽃님이`는 사이가 좋지 못한 새엄마와 딸이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았다. 진세연은 양꽃님 역을 맡았고 손은서는 꽃님이를 좋아하는 은채완(이지훈 분)의 동생 은채경으로 분한다.
`내딸 꽃님이`는 오는 14일 오후 7시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