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숙의 명품 가품 착용 및 쇼핑몰 상품 명품 디자인 도용 논란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불거졌다.
먼저 영숙이 착용한 옷, 가방 등 제품들이 가품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이 영숙의 개인 SNS에 댓글로 “피드에 올린 가방 대놓고 짝퉁 티나요. 가장자리 엠보싱 컷팅 모양이 정품과 완전 달라요”라고 지적했고, 영숙은 “맞다. 동대문 제품이다. 명품은 믹스매치”라고 쿨하게 인정하는 답글을 달기도 했다.
하지만 논란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가 쇼핑몰에서 판매한 티셔츠, 니트, 신발 등이 유명 명품 브랜드의 디자인을 그대로 본뜬 것이며, 심지어 일부 제품은 명품 브랜드의 로고가 그대로 새겨진 디자인이기까지 했다는 의혹이 확산된 것.
현행 상표법상 108조 1항에 따르면, 타인의 등록상표와 동일한 상표를 사용하거나 등록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그 지정상품과 동일, 유사한 상품으로 위조하거나 모조할 목적으로 용구를 제작, 교부, 판매, 소지하는 것은 간접 침해 행위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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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숙은 지난 달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연애 예능 ‘나는 솔로’(나는 SOLO) 방송분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숙은 이날 방송에서 남자 출연자 광수와 언쟁을 벌이는 장면으로 전파를 탔다. 말다툼 끝에 대노한 영숙은 데이트를 도중에 멈추고 숙소로 돌아왔고, 이후 다른 여자 출연자 옥순이 자신의 말을 제3자에게 전한 것으로 오해했다. 오해임을 안 이후에도 옥순에게 건넨 사과가 ‘성의없었다’는 지적을 받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을 낳았다.
방송 이후 영숙은 “날 보고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잘 알고 인지하고 있다. 광수님과의 데이트에서 어찌 됐건 데이트인데 먼저 가버린 부분, 그리고 옥순님이 얘기를 전했다고 오해했는데 사실 난 아직도 옥순님으로 알고 있었다. 그렇게 오해해서 화낸 부분이 옥순님에게 가장 미안하고 미안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옥순이) 내 인스타와 카톡을 모두 차단해서 전할 방법이 없어 전화를 해봤다. 전화는 안 받으셔서 문자 남겨놨다. 목소리로 전하고 싶은데 제 뜻대로 잘 되진 않는다. 기다려 보겠다”고도 덧붙였다.